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같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눈에 띄는 온라인 판매 카테고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요즘 경제가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느끼고 있을 텐데요, 대기업들도 힘들어하고, 제가 알고 있는 몇몇 거래처도 문을 닫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식품'입니다.

식품 카테고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경쟁 강도가 낮다는 점입니다. 경쟁 강도는 상품 수와 검색량을 비례하여 나타낸 지수로, 이 숫자가 낮을수록 경쟁이 덜 치열하다는 뜻이죠. 경쟁이 덜 치열하면 자연스럽게 내 상품이 판매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메기'라는 상품의 경우 경쟁률이 0.08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검색량에 비해 상품 수가 적어 판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식품을 위탁으로 판매했을 때도 이러한 점을 활용했습니다. 테스트 삼아 10개 정도의 상품을 올렸을 뿐인데도 매출이 500만 원 이상 나왔습니다. 이는 제가 특별히 많은 상품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했던 일입니다. 식품 카테고리의 경쟁 강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식품 위탁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선, 식품 도매 사이트에 사업자 인증을 하고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고, 이미지 수집 및 상품 등록을 진행합니다. 저는 '셀러라이프'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수집하고, '윈들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상품명과 태그의 설정입니다. 상품명은 검색에 잘 노출되도록 키워드를 활용하여 작성하고, 관련 태그를 추가하여 검색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또한, 판매가를 설정할 때는 수수료, 부가세, 종소세, 마진율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책정해야 합니다. 식품의 경우 반품이 발생하면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신중히 계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세 페이지를 작성할 때는 이미지와 설명을 꼼꼼히 첨부하여 구매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판매를 시작한 후에는 리뷰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품은 맛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직접 리뷰를 작성하여 구매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도 '해신탕'이라는 상품을 판매할 때 리뷰를 몇 개 달아두었더니 반응이 좋았고, 자연스럽게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매대행을 하시는 분들은 위탁 판매와 매출을 묶어 관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가세 신고가 다르기 때문에 사업자를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업자를 추가로 만들 때는 밸런스 스페이스와 같은 신뢰도 높은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식품 위탁 판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고,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