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디지털 시대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AI는 단순한 제품 키워드와 몇 가지 정보만으로도 상세 페이지의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많은 셀러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AI 서비스는 이미지 생성부터 기획서 작성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셀러로서 이러한 기술을 테스트하고 활용하는 것은 혁신적이고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핵심은, 셀러는 AI 기술을 단순히 테스트하는 테스터가 아니라 매출을 올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사업가라는 점입니다.

디자이너 겸 마케팅 셀 리더로 활동하면서 느낀 것은, 상세 페이지에서 이미지보다 중요한 것은 기획이라는 것입니다. 이미지의 퀄리티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닙니다. 스토리와 카피라이팅이 약하다면 아무리 화려한 페이지라도 매력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스토리와 카피라이팅에 대한 기획, 그리고 기획 의도를 비주얼로 표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수 있지만, 결국 상세 페이지의 본질은 고객을 설득하여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디자인이 조금 서툴러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가 담겨있고 명확한 기획 의도가 살아있는 페이지가 더 잘 팔립니다.

AI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은 구매 전환을 확실히 끌어올리는 상세 페이지 기획의 핵심입니다. 첫 번째 전략은 내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타겟 시장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에 대해 강한 욕구와 즉각적인 해결을 원하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피로회복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다면, 단순히 피로를 느끼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강한 필요성과 긴급성을 느끼는 핵심 타겟 그룹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타겟을 설정해야 그에 맞는 메시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메시지에 맞는 이미지를 배치하고 스토리텔링을 심리적으로 설득력 있는 흐름으로 상세 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전략은 기대효과 메시지 전략입니다. 타겟은 강한 필요성과 긴급성을 느끼고 검색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성이 뚜렷한 유저에게 타겟에 맞는 멘트를 던지면서, 고객 친화적인 제품임을 인지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 멘트를 상단에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누구에게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따라 메시지의 매력과 전환율은 크게 달라집니다.

상세 페이지의 콘텐츠를 기획할 때는 고객이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들에게 차근차근 도달하여 결국 전환을 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상세 페이지 상단에 후킹성 메시지로 타겟을 몰입시켰다면, 그 다음에는 객관적 근거자료를 포함한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리뷰나 체험단의 피드백 등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영양제와 같은 제품은 성분과 함량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정보도 매력적인 표로 나타내야 합니다.

기획을 아무리 멋지게 짜도 기획 의도를 100% 반영한 이미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획이 묻히지 않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디자인 레퍼런스를 참고해야 합니다. 핀터레스트와 같은 서비스에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세 페이지 디자인 레퍼런스를 통해 최적의 디자인 포맷을 찾아야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획하고 템플릿을 사용하는 접근 방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획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을 진행하면 전환율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비포 애프터 형식의 리뷰 콘텐츠는 후킹된 리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디자인을 짜집기하고, 고객의 반응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AI가 점점 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업의 본질적인 요소, 특히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미지와 기획이 고객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획 전략을 직접 시도해보면 매출에 큰 변화가 올 것입니다. 셀러는 포토샵이나 어도비 같은 디자인 툴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주얼 감각과 마케팅적인 사고, 기획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AI는 업무의 혁신을 더해줄 수 있지만, AI가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도구는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화려한 디자인이 아니라 팔리는 디자인, 그리고 AI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은 실패와 개선의 반복이며, 더 큰 성장과 성과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려는 여러분께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 목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실제 사업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력한 도구와 자신감을 드리는 것입니다. 기획부터 온라인 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이 쉬워지도록 돕고, 함께 성장의 첫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