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짐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직구 시리즈 두 번째로 배송대행지, 즉 배대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단순히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사용하는 업체 리스트를 소개하고 각 업체의 배송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또한 배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배송대행이란 직접 받을 수 없는 물건들을 대신 받아 한국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주로 직배송이 불가능하거나 배송비가 너무 비쌀 때 사용됩니다. 여러 곳에서 받은 물건을 한 번에 묶어서 보내는 묶음 배송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항공 운송을 사용하지만, 무거운 물건의 경우 해상 운송도 가능합니다.

배대지를 사용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델라웨어에 위치한 배대지를 사용하세요. 델라웨어는 세금이 없고 JFK 공항과 가까워 빠르고 저렴하게 직구를 할 수 있습니다.

2. 너무 저렴한 배대지는 피하세요. 물량이 많아 서비스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한국의 서비스 수준을 기대하지 마세요. 시차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응대가 친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배대지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몰테일: 가장 큰 업체로, 웹사이트가 깔끔하고 카드사 이벤트로 배송비 할인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물량이 많아 입고가 밀릴 수 있습니다.

2. 이아넥스: 한진이 운영하는 배대지로, 물류 속도가 빠릅니다. 배송비가 비싸지만 빠른 배송이 필요할 때 유리합니다.

3. 오마이집: 저렴한 배대지로, 유료 멤버십과 해상 배송을 지원합니다. 고객 응대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4. 투페스트츠: 최저가에 가까운 배대지로, 빠른 입고와 저렴한 배송비가 장점입니다. 하지만 할인 시즌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코트리: 선출구 후결제 방식으로 배송 속도를 개선한 배대지입니다. 보관일이 90일로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유리한 조건입니다.

6. 핵직구: 고객 대응이 좋은 중소 배대지로, 카톡 문의가 가능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매달 쿠폰을 제공합니다.

각 배대지의 배송비를 비교한 결과, 투페스트츠가 가장 저렴하고 이아넥스가 가장 비쌉니다. 업무 처리 속도는 이아넥스가 가장 빠르고, 친절도는 핵직구가 가장 높습니다. 저렴한 배송 방식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핵직구를 이용하며, 핫딜이 있을 때는 투페스트츠 깡통 배송을 사용합니다. 연말 할인 시즌에는 이아넥스를 사용하고, 무거운 물건은 오마이집 해상 배송을 고려합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전체 프로세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