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통 창업에 대해 초보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신입사원으로서 질문하고 싶은 것들을 편하게 물어보세요. 모든 업무를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품 선정부터 배송, CS까지 배워야 합니다.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회사에서 욕을 먹을 수 있으니 많이 공부하고 질문하세요.
질문 하나 있습니다. 유통 창업을 하려는데 사업 아이템을 어떤 걸로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업 아이템은 상품 소싱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매 사이트를 알아야 하는데, 한국의 4대 도매 사이트는 도매국, 도매매, 오너클렌, 온채널, 바나나 비투비입니다. 이 사이트들을 활용하면 대부분의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정 분야의 도매 사이트도 있는데, 예를 들어 파티용품은 조이파티 비투비, 과자는 골드캔디가 유명합니다.
파티용품에 관심이 있다고 하셨는데, 20대들이 창업하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또 다른 관심 분야가 있나요? 과자 같은 경우에는 재구매가 있을 만한 상품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도매 업체도 공급자에게서 물건을 사오는데, 대부분의 공산품은 중국에서 옵니다. 저희 회사에서 팔고 있는 물건의 80% 이상이 중국 상품입니다.
중국에서 수입을 할 때 언어가 필요할 것 같지만, 수입 대행사를 이용하면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셰크로드21 같은 수입 대행사를 이용하면 됩니다. 중국의 도매 사이트로는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바바, 1688이 있습니다. 이 중 1688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1688에서 물건을 찾을 때는 이미지 검색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수입을 하려면 물류비와 간부가세가 추가되는데, 대량으로 주문하면 단가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위안짜리 물건을 300원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입 대행사를 이용하면 검수도 해주고, 불량품도 처리해줍니다. 국내 도매 사이트에서 위탁 판매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재고 관리와 통제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입을 통해 재고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유통에서 중요한 것은 상품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틈새 시장을 찾는 방법과 실제 사입을 진행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