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제품을 국내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도/소매 구분이 많이 없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인테넷의 진보로 가격이나 제품을 모두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입력하고, 몇 번 클릭하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죠. ​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에는 장/단점이 공존하지만, 사업의 헤게모니가 제조에서 유통망으로 넘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좋은 제품을 잘 만드는 사람에게 헤게모니가 있었다면 지금은 유통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죠. 정보와 제품, 인적자원의 이동이 과거보다 자유롭게 변하면서 도소매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국가간의 기술격차가 없어지고 있죠. 중국이 한국의 기술력을 단기간에 따라잡은 것도 정보와 인적자원의 이동이 쉬웠졌다는 것도 큰 이유 입니다.

알리바바, 타오바오 등 온라인 사이트 이우, 광저우 도매 시장 등에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수량은 정도 보장해 준다면 누구나 제품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시장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국내 공장이나 도매상에게 물건을 사오는 방법 입니다. ​

장점은

1. 언어장벽이 없다.

2. 불량 대처가 가능하다.

3. 경우에 따라서는 소량도 가능하다.

4. 상세페이지 제공이 가능하다.

5. 대금 지급이 편리하다.

단점은

1.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다.

2. 단가가 해외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3. 공장들도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먼저, 어떤 제품군을 판매하실지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 기존의 동일한 제품 또는 유사한 제품의 최저가를 찾아봅니다.

최저가가 만약에 10,000원 이다. 그러면 오픈마켓 수수료 평균 7%(스마트스토어 3~4%, 11번가 10~15%, 쿠팡 8~12% 등)로 계산해서 판매가에서 제외합니다.

그리고 부가세를 제외합니다.

매입단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5%(마진이 50% 기준)를 판매가에서 공제. 10,000원 - 700원 - 500원 = 8,800원 여기서 부자재 값을 제외합니다.

박스 300원을 빼면 8,500원 이죠.

또한 반품이나 제품 불량에 의한 손실율도 빼야 합니다.

고객이 반품 했는데, 제품이나 박스가 망가지는 경우나 공정상의 문제인데 공급사에서 해결해 주지 않는 경우, 물류쪽에서 분실하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5%정도 제외하면 됩다. 마찬가지로 500원 공제. 그럼 8,000원 정도가 남죠. ​

이렇다면 물건이 최대 5천원(부가세 포함) 정도에는 저의 손에 들어와야 뭔가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고정비 사무실 운영비, 관리비, 인건비(대표 인건비 포함) 등을 제외하면 5천원도 빠듯 합니다. 그 이하로 와야 뭔가 진행이 용이해 집니다. ​

3,000원 마진에 온라인에서 하루 10개를 판다고 하면 3만원 한달이면 90만원 정도의 이익이 생깁니다. 이런 제품 10개를 하면 900만원이고, 각종 비용을 제외하면 500~700만원 정도는 버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루에 10개 판매하는 것이 쉽지많은 한다는 점, 제품을 사입하는데는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있지만. 불가능한 수치는 아닙니다. 특별하게 저렴하게 구입해서 제품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해서 판매하는 기술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위의 계산이 일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