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떻게 원룸에 살면서도 중국 사이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여러 유튜버들이나 부업 관련 책을 참고하면서 무제고 위탁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원룸에 거주하다 보니, 재고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위탁판매는 온라인 쇼핑몰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배우는 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그러나 곧 깨달은 것은, 이미 한국에 수입된 상품에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하나의 상품에서 500원 마진을 남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전략을 조금 바꾸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약 10개의 품목을 위탁판매로 시작했지만, 그 중에서 잘 팔리는 두 가지 품목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품들을 중국의 1688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 마진을 줄일 수 있었고, 더 나은 가격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상품을 구매한 후에는 상세 페이지와 썸네일 사진을 직접 촬영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예쁘게 찍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도매국에서 조금 연관 있는 사은품을 함께 제공하여 부가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은 한두 달에 한 번씩 중국에서 발주를 내고 있으며, 부업으로서 충분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시장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상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습니다. 원룸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해볼 계획입니다.